9월의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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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여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전주 여행간김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거의 7년만에 가봤는데 볼거리는 사라지고 전부 한옥 대여점만 들어서있어서 너무 실망했네요. 기념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온통 한복 대여점만 있으니 멀리서 보러온게 조금 후회가 되기도 했어요.




첫번째날은 전주에서보내고 두번째날은 담양으로 내려왔죠. 전주에서 한 60키로쯤? 1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입장료


개인은 일반 성인은 2,000원, 청소년 혹은 군인은 1,000원, 그리고 어린이는 700원이네요. 집 근처에 이런곳이 있다면 매일 매일 운동하러 들리고 싶어요.



메타세쿼이아랜드는 꼭 한번은 걷고 싶은길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와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9월 막바지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아직도 여름의 푸릇푸릇함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10월이 지날때쯤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면 이곳은 노란빛으로 정말 아름답겠죠?




가을에도 꼭 다시 찾아오고 싶어요.



걷다가 조금 힘들면 중간중간에 마련된 벤치나 오두막같은곳에서 편하게 쉬며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핸드폰으로 그냥 대충 찍은 사진도 너무 잘나오네요. 사진기를 가져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푸릇푸릇한 하늘도 한번 찍어봤어요. 좋은 사람과 꼭 한번 걸어보고 싶은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여러분도 꼭 한번은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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